[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지난 921~22일 양일간 아주대학교 율곡관 대강당에서 ‘2022년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과 호스피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분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암의 이해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및 운영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연명의료 결정제도 말기환자에 대한 신체·심리·사회·영적 돌봄 등의 호스피스 관련 주제와 로고테라피(심리치료기법) 특강으로 진행돼 호스피스 대상자와의 관계형성 및 존중방식 나아가 삶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의 장이 됐다.

이현우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 “16시간의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을 통해 주위 또는 지역사회의 말기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일반인 교육을 더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20191월 경기도 내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받아 입원형·가정형·자문형 등 유형별 호스피스를 운영 중으로, 경기남부권역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업 운영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호스피스·완화의료 질 향상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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