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 로더 유방암 연구와 교육, 의료서비스 지원을 통해 유방암 근절에 꾸준히 힘써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핑크리본으로 유명한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유방암 캠페인이 올해로 3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유방암 캠페인의 달인 10월,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엘카코리아)는 캠페인 30주년을 기념한 올해의 캠페인 슬로건을 발표하고 올해도 변함없이 유방암 근절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유방암캠페인은 “30년 간의 유방암 종식을 돕기 위한 노력”이라는 슬로건과 두개의 핑크리본이 어우러진 캠페인 비쥬얼을 선보였다. 각 핑크리본이 뷰티 기업인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와 유방암을 의미하면서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가 유방암 근절과 여성건강을 위해 꾸준히 30년간 헌신해온 노력을 나타내고 있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1992년 수석 부사장이던 고 에블린 H. 로더가 유방암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하기를 꺼리던 시절, 유방암 인지도를 높이고 변화를 만들기 위해 핑크리본을 공동으로 만들며 유방암 캠페인을 시작했다. 유방암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사명을 가지고 유방암 연구, 교육, 의료서비스 지원을 통해 지난 30년간 유방암에 대해 실질적 변화를 도모하고 전세계 유방암 커뮤니티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30년의 노력을 통해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글로벌 유방암 근절 운동의 기업부문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했고 지금까지 1억 8,000 만개의 핑크리본을 배포해 핑크리본은 전 세계에서 유방암 근절 노력과 유방건강의 상징이 됐다.

또한 캠페인은 대화의 불씨가 되어 전 세계적인 수준으로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행동실천의 움직임을 일으켰다. 유방암 캠페인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전 세계 60개 이상의 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유방암 종식을 돕기 위한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유방암 캠페인의 사명감과 중요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지난 30년간의 꾸준한 유방암 캠페인 활동과 노력을 통해 유방암 환자들은 유방암 캠페인과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파트너들이 헌신하여 발전시킨 조기 발견과 개선된 치료법으로 인해 더 나은, 더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한국에서의 유방암 캠페인, 한국여성들의 건강을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한국에서도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엘카코리아)는 2001년부터 지금까지 올해로 22년째 매년 꾸준히 유방암 근절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대한암협회와 함께 유방암 인식향상, 질병 정보교육, 조기발견을 위한 자가검진 등의 행동실천을 독려함으로써 유방암 근절에 힘써왔다.

시민정보 교육을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방암 정보 자료 제작 및 배포, 시민참여행사 진행, 유방암 자가진단 정보제공 및 여성주기 앱 ‘핑크터치’를 개발해 배포함으로써 여성들이 유방암 정보 접근과 조기발견을 위해 자가검진 행동실천을 돕고 있다. 또한 대한암협회 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수술, 치료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는 올해도 유방암 근절 노력을 이어간다. 특히 올해 캠페인 글로벌 30주년을 맞아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30년간 여성 건강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핑크리본 미디어아트 팝업 전시회인 “2022 핑크리본 아트하우스”를 개최한다.

핑크리본과 유방암 캠페인, 유방암에 대한 메시지를 예술성과 심미성을 담은 미디어 아트를 통해 유방암 캠페인의 시작과 의미, 미래를 예술적 경험과 예술적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한 자가, 정기검진 등 행동실천을 독려하고 유방암에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암협회가 주최하고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2022 핑크리본 아트하우스”는 10월 13-14(목-금) 양일간 홍대입구역 부근 AK&홍대 4층 네이쳐랩스에서 진행된다. 초대권은 스마트폰에서 ‘핑크터치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입장 가능하다.

또한 유방암에 대한 인식 제고와 행동실천 독려, 유방암으로 영향 받은 이들을 기리기 위해 전세계 랜드마크를 핑크 빛으로 밝히는 “핑크 일루미네이션”이 올해도 진행된다.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프랑스 파리 에펠탑 등 전 세계의 유명 랜드마크 등이 핑크 일루미네이션에 참여한 바 있고 올해 국내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갤러리아명품관, 롯데월드타워,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이 10월 핑크 빛으로 점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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