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역량 강화 주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건양대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이번 지정으로 오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로의 역할을 계속 수행하게 된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권역 내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담당할 뿐 아니라 감염병이나 국가적인 재난사태 발생 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거점 의료기관이다.

건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대전·세종·충남권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전문 의료진이 24시간 대기하면서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책임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도 최우수 ‘A등급을 받는 등 시설 및 인력, 장비, 환자 진료실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양대병원 이재광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권역 내 응급의료의 최종 거점 대학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응급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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