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확장형 케이지 ‘AccelFix-XL’ 빠른 판매 노력 일환, 품질 우수성 재차 확인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척추 임플란트 분야 글로벌 메디컬 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대표 박근주)는 최근 스페인 총판 대리점인 ‘오야사마’가 높이확장형 케이지 AccelFix-XL의 빠른 판매를 위해 서울 본사 및 용인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야사마(Oyasama S.L.) 안토니오 대표를 포함한 회사 임직원은 이번에 스페인에 본격적으로 판매할 엘앤케이바이오메드 ‘AccelFix-XL’의 생산 과정과 제품의 정확한 사용방법, 품질의 우수성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사진 설명 왼쪽에서 두번째 엘앤케이바이오메드 글로벌비지니스본부 강국남 본부장,              스페인 총판 대리점 '오야사마' 안토니오 대표)
(사진 가운데) 엘앤케이바이오메드 강국남 본부장이 오야사마 안토니오 대표에게 제품 공장을 소개하고 있다.

2002년에 설립돼 오야사마는 지난해에 연매출 150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스페인 외 포르투갈, 칠레에도 지점을 두고 있으며, 회사 임직원은 총 73명으로 스페인 전역을 대상으로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영업조직을 가지고 있다.

높이확장형 요추용 케이지 ‘AccelFix-XL’은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기술력이 집약된 오리지널 제품으로 미국, 유럽 등 세계 굴지의 소수 글로벌 기업들이 보유한 첨단 혁신제품군으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함께 경쟁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야사마는 지난 2021년에 기존의 고정형 피크 케이지와 달리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높이확장형 요추용 케이지 ‘AccelFix-XL’은 척추 뼈의 종판(End Plate) 손상을 최소화해 척추 뼈의 함몰 위험을 줄여주고, 과다 출혈 및 감염 위험을 줄여 수술 후 빠른 시간 안에 환자가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의 우수성을 알고 총판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오야사마 안토니오 대표는 “최근 유럽 CE는 점점 엄격한 잣대로 까다로운 품질 관리를 요구하고 있는데, 이번에 엘앤케이바이오메드 공장을 방문해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한 결과 매우 만족스럽다”며 “현재 개발 중인 다른 제품에도 상당히 기대가 높으니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박근주 대표는 “올해 말 유럽시장을 겨냥해 엄격한 품질 관리와 함께 혁신적인 신제품을 론칭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미국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 전문가 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해 스페인을 포함한 유럽 전 지역에서 척추 임플란트 분야의 글로벌 메디컬 전문기업으로 도약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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