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링 미생물총 기반 치료제 C. diff 재발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페링의 대변이식 미생물총 기반 치료제가 처음으로 FDA의 승인 권고를 받았다. 이는 건강한 기증자를 통한 대변 이식 치료제(FMT)로 관장을 통해 전달된다.

FDA 자문위원회는 리바이오타(Rebyota)에 대해 기존 항생제 치료에 실패한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C. diff) 재발 환자에 대해서 134로 승인을 지지했다.

임상 3상 시험 결과 치료 8주 뒤 감염 재발 예방 효과는 70.6%로 위약 치료군의 성공률 57.5%에 비해 13.1%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명확한 효과 데이터가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있었으나, 효과가 중간 정도라도 오랫동안 앓은 환자에 대해서는 충분하다는 평이 주류를 이뤘다.

또한 FMT에 품질 관리 및 표준화된 허가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다는 평도 나왔다. 한편, 페링은 지난 2018년 리바이오틱스 인수를 통해 이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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