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시장 제품 출시 초읽기-베트남 플랜트 CMO사업 기회 모색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안질환 의약품 전문기업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은 글로벌 의약품 CDMO 전문기업인 프랑스의 유니더(UNITHER)와 전략적 동반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 (좌)삼일제약 권태근 전무와 (우) UNITHER社 Eric Goupil CEO<br>
: (좌)삼일제약 권태근 전무와 (우) UNITHER社 Eric Goupil CEO

이번 체결을 통해 양사는 지난 3월 개소한 삼일제약 북미사무소의 북미시장 진출 프로젝트를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삼일제약의 투자 결실인 베트남 점안제 공장과 함께 아시아 지역에서의 CMO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해 장기적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프랑스 CDMO 전문 제약사인 유니더는 29년 이상의 경험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의약품 개발 및 제조를 하는 세계적인 기업.

현재 프랑스, 미국, 브라질 및 중국에 연구소와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수준의 EUGMP, cGMP 인증을 통해 4개 대륙, 100개국 이상의 국가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간 축적된 노하우를 학습하고, 삼일제약의 본격적인 북미시장 진출과 베트남 플랜트를 통한 글로벌 CDMO 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니더 관계자는 삼일제약의 글로벌 도약을 응원하며, 북미시장의 안정적인 진출과 글로벌 CDMO 사업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조력하겠다.”양사간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의약품을 세계시장에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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