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난 21일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 약학대학과 전문 약사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센터 전경
케이메디허브 의약센터 전경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문 약사인력 및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연구 △의약품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등 공동개최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양 기관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구경북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의 약학대학생 400여명이 매년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으로 전문 인력과 첨단 인프라를 통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품질보증, 제조지원설비에 이르는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약생산센터에서는 2014년부터 약학대학의 필수 교과 과정인 제약공장 실무실습을 진행하고 있다”며 “동국대학교 약학대학과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 약사인력 양성에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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