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최한 ‘제5회 환자안전의 날 기념행사’ 대국민 홍보부스에 참여했다.

이번에 센터가 운영한 부스에서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약국 이용법-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킵니다’를 주제로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환자안전 상식 퀴즈, 환자안전캠페인 리플렛 배포 등을 비롯해 참가자들에게 부채·일회용 밴드·칫솔치약 세트 등을 전달하며 홍보했다.

환자안전 상식 퀴즈는 성인과 어린이용으로 구분해 ▲처방전이나 의약품을 받을 때 이름과 주민번호 확인하기 ▲부작용이나 알레르기가 발생했을 때 약사·의사에게 알리기 ▲복용하는 의약품의 기록, 사진 보관하기 ▲보건의료기관 방문 시 기록한 내용 알려주기 ▲개봉한 외용 의약품의 사용기한이 있다는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성기현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지역환자안전센터 센터장은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환자와 보호자, 보건의료인 모두가 기록을 남기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대국민 홍보와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안전한 약물 사용 환경 조성과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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