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아주대병원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915일 건강책방 일일호일에서 청년암생존자를 위한 One-day 아카데미 ’#끼리토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암생존자를 대상으로 암생존자 멘토 북토크(끝장난 줄 알았는데 인생은 계속됐다저자 양선아 작가) 의료진 건강토크(아주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안미선 교수) 우리끼리 토크 너와 나등으로 구성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프로그램 이후 치료 과정에서 느끼는 여러 어려움을 공유하고, 치료 후 건강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병원이 아닌 청년들에게 보다 친숙한 문화공간인 건강책방 일일호일에서 개최해 청년암생존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건강관리에 대해 소통하고 정서적 지지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안미선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암생존자들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암생존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 통합지지서비스를 통해 암생존자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치료가 종료된 암생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전담인력의 1:1 맞춤상담을 비롯해 평일 프로그램에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암생존자를 위한 주말교육, 암생존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통합교육 그리고 연령별·암종별·성별 등 암생존자의 특성에 따른 ’One-day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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