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생산부터 품질경영, 연구개발 섭렵한 30년 경력 전문가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장 임명식을 진행하는 양진영 이사장(왼쪽)과 신희철 센터장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장 임명식을 진행하는 양진영 이사장(왼쪽)과 신희철 센터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15일 신희철 의약생산센터장을 임용했다.

신희철 센터장은 동국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대웅제약에서 약 24년간 품질관리 및 품질보증, 원자재 및 제품시험 총괄, 품질개선 및 물류 총괄, 주사제 및 고형제 생산총괄 등을 수행한 의약생산분야 전문가이다.

2016년부터는 케이메디허브에 재직하며 제품생산, 품질경영, 기획운영을 총괄하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GMP) 인증심사 합격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탁용역사업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예시모델개발 수주 △생산 및 제조 표준업무절차(SOP) 수립 △270여개 기업의 임상의약품 생산 지원 등을 수행했다.

센터장의 임기는 3년으로, 케이메디허브의 의약생산센터 총괄운영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양진영 이사장은 “우수한 역량과 리더십을 지닌 신임 의약생산센터장을 임용함으로써 의약생산센터의 위탁개발생산(CDMO)을 강화하고 케이메디허브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4년까지 200억원 사업비로 세계 수준의 제약 스마트 팩토리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의약생산센터가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의약생산센터장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 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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