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안병정 기자]오혜숙 이화의료원발전후원회장(의정부시 오혜숙 산부인과원장, 전 이화의대동창회장)이 9월 20일 부터 한 달간 이화여자대학교서울병원 아트큐브에서 ‘이화의료원 초대 사진전’을 연다.

오혜숙 회장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서 그동안 국내외 촬영대회와 사진공모전에서 입상 및 입선을 17번이나 차지했고, 여러 차례 개인전을 열어 온 중견 사진작가다. 그동안 대한의사협회 의인미술전람회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경력도 있다. 특히 2021년에는 현대그룹 달력 사진작가로, 2022년에는 모자이크 미니스트리(선교단체) 달력 사진작가로 선정될 만큼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모교 병원에서 초대전을 갖는 오혜숙 회장은 ‘감광(感光)을 통한 감탄, 감동, 감사’를 주제로 사진작가로 본격 활동한 최근 15년간의 주요 작품을 선보이며, 환자 진료에 지친 의료진들에게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고, 환자와 보호자들에게는 치유의 힘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사진전 개막식 겸 리셉션은 9월 20일 오후 3시 이대서울병원 2층 아트큐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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