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인턴기자] 고려의대(학장 윤영욱)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의과학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데이터사이언스 관련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는 한편 나아가 양 기관 우수 연구자들이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등 다각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다.

이혁로 KISTI 본부장은 “과학기술과 의료 데이터 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현 상황에서 고려의대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과학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가치 있는 성과물들을 도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윤영욱 고려의대 학장은 “과학기술정보 분야 대표 연구기관인 KISTI와 의과학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고려의대와 업무협약은 여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오늘 만남이 의과학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강화하고 뛰어난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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