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42주년 기념, 9월 8일까지 구독자 이벤트도 실시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은 운영중인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가 4,000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튜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디오 플랫폼으로 다양한 기업 및 기관, 개인들이 홍보, 마케팅 등의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20185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개설 초기에는 ‘3분 건강체크라는 영상으로 환자들에게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2020년에는 수도권 이 외 대학병원들 중에서는 처음으로 웹드라마인 심장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구독자 수가 급증했다.

이후에도 각종 행사 영상 및 코로나19로 수고하는 의료진 응원 영상을 제작했고,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한 완치 이야기’, 교직원들의 병원 생활이 담긴 오늘도 출근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를 생산해왔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는 운동(허리,어깨,무릎,손목,파킨슨병) 시리즈, 질환별 식단(당뇨 환자, 신부전 환자, 암환자) 시리즈를 제작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개원 42주년을 기념해 812일부터 98일까지 유튜브 구독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42명을 선정 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가톨릭대병원 유튜브 채널 내 구독자 이벤트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병원의 구독자 수(4,000)는 대구지역 대형병원 중 가장 많은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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