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
가수 이찬원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재)한국소아암재단(대표 이성희)은 최근 '가수 이찬원이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150만원을 소아암,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수 이찬원의 이름으로 지원될 이번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방송에서 언급이 될 정도로 많은 선행을 해주고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구수한 트로트와 함께 승승장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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