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뒤 부착, 3개 바늘로 경피 전기 신경 자극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다이안시의 당뇨 신경성 동통에 경피 전기 신경자극기(PENS) 퍼스트 릴리프가 최대 8주까지 증상 완화에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이식할 필요 없이 귀 뒤로 부착하면 침술과 비슷한 세 개의 바늘을 통해 피하 신경계에 접근해 수 일 동안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의 전류 펄스를 제공해 준다.

임상시험에서 16주 동안 2주에 1회씩 적용한 결과 환자의 통증 점수가 상당히 감소됐으며 수면의 질 및 기분도 상당히 개선됐다.

아울러 시험이 끝나고 적어도 90일 동안은 통증 개선이 이어져 장기적인 효과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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