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인턴기자] 경희대병원(병원장 오주형)이 최근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한국뇌졸중등록사업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

허성혁 교수
허성혁 교수

한국뇌졸중등록사업은 한국의 급성 뇌졸중 및 일과성허혈발작 환자의 데이터를 수집해 한국 뇌졸중 진료의 질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에 경희대병원은 2003년부터 참여해 교수, 전공의, 전문간호사, 연구간호사의 노력으로 1만건 이상의 뇌졸중 치료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했다.

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 허성혁 교수는 “뇌졸중 극복을 위해 참여해 온 한국뇌졸중등록사업에서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한국 급성 뇌졸중의 특성을 파악하고 치료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지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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