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헬스케어 플랫폼 스타트업 하우투약(대표 김경열)은 7만 유저가 사용했던 룰베이스 기반의 영양 플랫폼 ‘알약물약’을 머신러닝을 활용한 AI가 추천하고 약사가 상담하는 '당신의 영양제'로 리뉴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당신의 영양제는 2만여 개의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반의약품, 국내외 영양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약사진이 수집한 영양제의 성분 함량, 가격 등 정량적 수치에 전문가의 의견, 소비자 리뷰 등 정성적 평가를 더해 정제한 빅데이터 알고리즘이 건강검진, 유전자 분석 결과,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고객 데이터를 고려하여 영양제를 추천한다.

임산부, 영유아 영양제 추천에 특화된 당신의 영양제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생애데이터를 축적해나가고 AI와 전문가의 결합으로 끊이기 않는 개인 맞춤 여정을 제공한 다는 점에서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 된다.

김경열 대표는 “당신의 영양제는 고객과 영양제 브랜드의 건강한 연결고리가 되는 플랫폼”이라며 “고객은 본인에게 가치 있는 브랜드의 제품을 친근하고 건강하게 제안 받고 동시에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담 데이터를 바탕으로 딥러닝 추천을 추진하여 협업 브랜드는 매출과 긍정적인 브랜딩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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