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지난 621대학생 대상 암 예방 홍보 디자인 공모전시상식을 진행했다.

암에 대한 젊은 연령층의 관심을 높이고 암 예방 실천문화와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5월 한 달간 진행한 공모전에는 총 21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적합성·전달성·활용성·창의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 점수(70%)와 지역주민 온라인투표(30%) 결과를 합산하여 최종 4건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암 검진을 교통사고와 비교하여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설명한 암전벨트가 대상으로, 시간이라는 키워드로 암 검진의 중요성을 표현한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언어유희와 신호등을 활용해 암 예방 10대 수칙을 알기 쉽게 강조한 암요? 이젠 암요!’와 건강이라는 목표를 달성한다는 의미를 담은 건강을 적립하세요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경기지역암센터 장석준 소장은 암 예방을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의 실천과 암 조기 검진을 강조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연령층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수상작은 경기지역암센터 암 정보관과 공식 홈페이지(https://www.ggcancercente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