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위상 높이자” 당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이 16일 병원 설립자인 허춘웅 병원장 흉상 제막식을 진행했다.

명지성모병원 외래센터 1층에서 진행된 이날 허춘웅 병원장 흉상 제막식 행사에는 허춘웅 병원장, 허준 의무원장, 정현주 경영총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허춘웅 병원장의 가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허춘웅 병원장의 흉상 설립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한다는 병원 미션을 전 임직원들과 깊이 공유하고, 그 큰 뜻을 잊지 않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명지성모병원을 믿고 찾아준 환자 및 내원객들에게 병원장과 전 직원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허춘웅 병원장은 19848월 명지성모병원을 설립, 병원의 문턱을 낮춰 뇌혈관질환으로 고통을 받는 서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생명 존중의 일념으로 현재까지도 환자 진료를 이어나가며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서의 명예를 드높였다.

허춘웅 병원장은 제막식 인사말에서 그동안 저를 믿고 완치의 용기를 내준 모든 환자, 저의 든든한 동지였던 전·현직 명지성모병원 임직원들과 사랑하는 가족에게 감사하다라며 우리 병원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더욱 매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3주기 의료기관 인증, 4회 연속 뇌혈관질환 전문병원 선정되는 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한 병원임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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