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성 이론 교육에 체험 현장감 더해, 예비 개원의 참여자 만족도 높여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젊은 의사 커뮤니티 메디스태프(대표 기동훈)는 현장 방문형 ‘개원 입지투어’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디스태프의 첫 입지투어로 직접 방문해 현장의 입지 정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부분에 큰 강점이 있었다는 평가다.

특히 메디스태프는 안정적인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한 ‘항아리 상권’을 염두하며 투어를 기획했다. 이비인후과, 내과, 소아과 등 진료 위주의 병원들은 항아리 상권에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해당 부동산을 확보한 뒤에 진행했다.

개원에 필요한 정보성 이론 교육과 함께 예비 개원의가 직접 개원 현장 방문에 참여해, 현장감을 더한 체험형 입지투어에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기동훈 대표는 “입지투어를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최근 제휴를 맺은 은행사와의 제휴를 통한 저리 대출과 기한 연장 등 모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젊은 의료인들의 혜택을 위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젊은 의료인들이 관심을 갖고 그들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기획 및 개발해 의료인들을 돕겠다”고 밝혔다.

입지투어는 메디스태프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앱을 통해 사전 신청자에게 제공됐으며, 앞으로도 회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사와 의대생 회원이라면 모바일에서 ‘메디스태프’ 앱을 가입하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메디스태프는 종단간 암호화 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의사들을 위한 보안 메신저 플랫폼’으로 현재 1만 8000여 명의 3040 젊은 의사들이 사용하며 ‘의사 전용 커뮤니티’로 자리 잡았다. 의사/의대생/군의관/공보의 각각 분리된 게시판을 제공하고 있어 실질적인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평가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