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선도연구센터사업 선정 숙명약대 근육피지움연구센터 파트너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삼익제약은 숙명약대 근육피지움연구센터(센터장 배규운교수)와 협력파트너로 근육질환 치료제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숙명약대 근육피지움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사업 기초의과학분야(MRC)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부지원금은 연간 14억원씩 7년간 총 94.5억원 이다.

숙명약대 근육피지옴연구센터는 통합적인 융합연구로 근육다이나믹스 제어기전을 연구하고, 고령화시대에 접어든 상황에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근감소증을 포함한 근육질환의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익제약은 근육전문 연구개발 기업 애니머스큐어와 함께 숙대 연구센터 파트너로 공동개발에 참여, 글로벌 신약개발에 힘을 보탠다. 애니머스큐어는 센터연구에서 도출된 유효물질의 MoA심화연구와 AI기반 선도물질 최적화를 담당하며, 삼익제약은 약물특성 평가, 약물전달 최적화 제제연구 및 안정성 평가 등을 포함하여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IND filing을 담당한다.

삼익제약 R&D를 주관하는 권영이 대표는 “근육피지옴연구센터로 MRC를 유치하게 된 숙명여대 약대와 공고한 파트너쉽 기반의 심층적인 협력연구를 통해 근육질환치료제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first in class 신약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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