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스타트업 20개사 참여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이하 신약조합)은 산하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22년도 제1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포럼은 신약조합이 주최하고 K-BD Group, 아주첨단의료바이오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또 엔포유기술지주, 대경기술지주,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숙명여자대학교기술지주, 이화여자대학교기술지주, 아주대학교기술지주, 에스와이피, 홍릉강소특구사업단, 서울아산병원 바이오 Core Facility 센터 등 총 9개 기관과 대학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투자포럼에는 다양한 분야의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 20개사가 참여해 IR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IR 발표에는 원큐어젠, 커서스바이오, 리퓨어헬스케어, 피알지에스앤텍, 루다큐어, 지에이치팜, 메디헬프라인, 트라이얼인포매틱스, 운트바이오, 코스모스웨일, 카이저바이오, 한국씨알오, 이레텍코리아, 헤븐바이오, 실리코팜, 아임시스템, 굳빙센터, 이와이어라이너, 에프인컴퍼니, 피토맵 등 20개사가 참여한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K-BD Group을 통해 투자포럼을 개최함으로써 시장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벤처·스타트업기업의 R&D 및 사업화 과정에서의 리스크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며 “제약·바이오기업 및 벤처캐피털 등 투자기관은 유망 기술 확보 및 공조, 투자 등을 통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도록 건전한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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