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은 24일과 26일 양일간 청량리역과 원내에서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 암성 통증은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암 극복 캠페인을 벌였다.

암성 통증은 암 전이, 치료 후유증, 합병증 등으로 인해 암환자가 겪는 모든 통증으로서, 원자력병원은 의료진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통증 조절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5월에 암 극복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주관으로 행사 첫날 청량리역에서 권역 내 11개 호스피스기관 전문가와 함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암성통증 관련 ▲교육 및 홍보자료 배포 ▲웹페이지 홍보 ▲홍보영상 전광판 송출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노원구 내 관공서를 비롯해 삼육보건대학교 및 강동대학교 간호학과와 연계하여 지역주민과 예비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강의 및 교육자료·홍보물품을 배포하는 등 기존 원내에서 진행하던 캠페인을 외부로 확대해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날 원내 캠페인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와 자문형호스피스완화의료팀이 ▲암성통증 교육자료 배포 및 홍보영상 송출 ▲암성통증 바로알기 SNS 이벤트 ▲호스피스 관련 ○X 퀴즈 ▲호스피스 바로알기 삽화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권역별호스피스센터 나임일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병원을 찾은 고객분들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암성통증 조절과 호스피스에 관심을 갖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행사를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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