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동서메디케어(대표이사 김상한)는 최근 자사 대표 제품인 암치료용 고주파 온열기 ‘셀리프’의 포터블 버전(CPB-2000)'의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서메디케어는 셀리프를 100% 자체 기술로 개발햐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전국 요양병원 위주로 수십여 대가 납품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13.56MHz의 고주파를 이용한 최초의 포터블 온열암치료 장비인 CPB-2000은 기존 침대형 셀리프의 장점은 살리며 장비의 성능 뿐 아니라, 환자와 사용자인 의료인의 편의성을 함께 높여 시장에 반향을 불러 올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장비의 소형화, 기술 집약으로 이동성과 환자 접근성을 높이고 패널 PC 채택으로 All in One 시스템을 유지하고 공간활용도를 극대화 했다”며 “소형화 집적화로 제조 원가를 감소해 가격 경쟁력을 향상시켰고, 의료기관의 투자비 절감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한 김상한 대표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개발된 고주파 온열기 Celief의 포터블 버전인 CPB-2000은 디자인과 성능, 가격적인 부분의 삼박자가 환자와 이용자의 편의성에 맞게 집약된 업그레이드 이동형 제품으로 시장에 큰 기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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