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태교 강의 외 샌드아트, 동화낭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대표원장 오익환) 마더비문화원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임신부를 위한 문화행사로 온라인 태교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는 해제됐지만, 야외활동에 주저하는 임신부들을 위해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됐으며 350여 명이 참가했다.

태교콘서트는 기존에 태교 강의가 주를 이뤘던 행사와 달리 샌드아트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주인공 역할의 조현정 성우가 진행하는 동화낭독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마더비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칼림바와 함께 하는 아이&i 임산부 합창단의 합창 공연도 이어졌다.

구자남 서울여성병원 원장의 임신출산태교 관련 강의도 진행됐다. 임신부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엄마 아빠 목소리 태교 방법, 임신 중 건강한 식습관 관리 등에 관한 명쾌한 설명으로 참가자들이 크게 호응했다.

김선일 서울여성병원 마더비문화원 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여유를 찾고, 가족 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길 바란다앞으로도 건강한 여성을 더 건강하게 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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