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건강권 증진과 사회적 자립 지원 사업 협력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구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대구광역시 보조기기센터가 520일 장애인 건강권 증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전문적인 보조기기 서비스를 통해 사회참여 및 자립 지원을 돕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신체적 기능 향상과 일상생활 편의를 돕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 환자 맞춤형 보조기기 서비스 지원 장애인을 위한 보건·의료·복지 정보 제공 및 연계 양 기관 온·오프라인 행사 개최 시 수요자에 대한 교육 등 상호협력 보조기기 후원 연계, 교육, 견학, 정보제공 등 보조기기 사업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민유선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최근 눈부시게 발달하는 보조공학을 통해서 환자분들이 원하는 최신의 다양한 보장구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복지사업을 연계하는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근민 보조기기센터장(대구대학교 재활공학과 교수)장애인 개인의 수요에 맞는 보조기기 뿐만 아니라 건강 서비스 기반까지 마련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칠곡경북대병원 내에 위치한 대구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 의료, 복지 연계를 통해 대구지역 장애인에게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및 재활의료 지원 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 교육 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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