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경쟁력 바탕 태국 등 해외시장 공략



현재 43%수준인 건강보조식품 완제품과 원료의 국산화율을 45%로 확대하여 토착기업으로 자리잡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파마넥스(대표 유병석)는 밝혔다.

작년초 국내에 진출한 세계적인 다국적기업 파마넥스는 특히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우어 주는 홍국(붉은효모)을 원료로 한 `콜레스틴'과 녹차성분을 캡슐화한 `티그린', 식이다이어트에 운동 프로그램을 접목시킨 다이어트 제품 `바디 디자인'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출범 1주년에 맞추어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친을 주 원료로 한 연골강화제 `카트리지 포뮬러'를 이번달에 출시하며 국내에서 생산하는 면역 증강제 키토갈라스와 달맞이꽃 종자유를 이용한 혈행 개선제 `이브닝 프림로즈'를 태국에 수출할 예정이며 유럽 진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작년한해 250억원의 매출을 올린 파마넥스는 국민건강 증진과 자연식품연구에 대한 투자확대 차원에서 올 3월에 사회체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여성스포츠회와 함께 제 1회 파마넥스배 어머니 배드맨터 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그리고 국내 생약 혹은 천연물 관련분야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논문 공모를 통해 선발한 연구원들을 미국에서 개최되는 관련 세미나에 초청하는 아카데미 투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국내 암 병원과 `티그린'(녹차성분)의 항산화 효과 및 치료의 부작용을 절감시키는 효능에 대한 임상실험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브리스베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파마넥스는 건강식품기업으로 종합비타민, 미네랄 보조식품, 천연 건강보조 특허품, 표준화된 식물, 전문 건강시스템 등의 사업을 포트폴리오로 운영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제조^생산 방식인 6S(Selection, Sourcing, Structure, Standardization, Safety, Substaniation)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윤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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