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병원장 이연재)은 지난 20일 웰마커바이오(대표 진동훈)와 환자 맞춤형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환자 맞춤형 항암제 개발을 위한 임상 자문 ▲인체 유래물을 이용한 연구 진행 및 임상시험 ▲연구 성과의 사업화 ▲각종 정보물 상호 개방 ▲전문 인력의 상호 교류 등을 약속했다.

협약 기관인 웰마커바이오는 서울아산병원 1호 분사 바이오벤처로 울산의대 융합의학과 진동훈 교수 등이 2016년 설립했으며, 암 치료제 개발 및 연구 등이 주요 사업이다.

따라서 부산백병원은 이번 협약이 새로운 항암제 개발 및 기술 사업화를 통해 암 환자의 약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개인별 맞춤형 정밀의료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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