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가천문화재단(설립자 이길여·이사장 윤성태)은 인천도호부관아를 통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즐기면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봄맞이 체험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인천도호부관아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봄나들이를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봄바람 휘날리며~♬ 인천도호부관아 SNS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도호부관아를 방문해 사진을 찍어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행사다.

아이들과 함께 인천도호부관아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한복을 입고 관람과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인천도호부관아로 떠나는 시간여행(전통의복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만 4세부터 만 10세에 해당하는 아이들에게 한복을 무료로 대여한다. 한복을 입고 인천도호부관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윤성태 가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에게 한복의 아름다운 맵시도 알리고 전통놀이를 즐기며,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상품도 받을 수 있는 행사”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졌던 마음에 여유로움을 되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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