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명인의료재단 화홍병원이 코로나 회복 클리닉을 개소했다.

화홍병원은 코로나 19 격리 해제 후 후유증을 겪는 환자를 위하여 최근 ‘코로나 회복 클리닉’을 개소하고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화홍병원의 코로나 회복 클리닉은 가정의학과, 호흡기내과, 심장내과, 이비인후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16개 진료과의 전문의와 함께 다학제 협진을 통 하여 코로나 후유증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제공한다.

격리 해제 후 3일부터 진료가 가능하며 가장 흔히 호소하는 호흡기 증상은 호흡기 내과, 흉통 등의 가슴 통증은 심장내과, 기타 전반적인 증상 및 검사를 원하는 환자는 가정의학과에서 맡는 식이며 그 외 문제들은 다른 과와 협진 방식으로 진행된다.

화홍병원 이세호 병원장은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재택 치료를 통해 만난 환자들이 격리 해제 후에도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례를 많이 접했다”며 화홍병원 코로나 회복 클리닉을 통하여 환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홍병원은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하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음압격리실을 갖춘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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