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유방엑스선검진시스템 ‘아이디아’ 개발, 조기 진단 정확성과 판독 시간 절감 제공
AI CAD ‘트루에이드’ 유방암 의심부위 검출…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디자인 우수성 입증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의료영상 전문기업 디알텍(대표 안성현) 연구소 개발5그룹은 여성의 생명 연장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부서다. 디알텍의 주력 상품인 평판형 디지털 엑스선 검출장치를 기반으로 의료시스템, 특히 여성의 유방 건강 검진을 위한 유방엑스선검진시스템인 ‘AIDIA(아이디아)’를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아이디아는 고도의 기술이 집약돼 있는 직접방식 평판형 디지털 엑스선 검출장치를 탑재해 기본적으로 높은 영상품질을 제공하고, 더불어 디알텍의 노하우와 AI 기술을 접목한 영상 처리와 진단보조 기능으로 프리미엄급 영상을 제공해 진단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글로벌 장비 동등 이상의 영상품질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급 기능을 제공한다. 업계 최소 픽셀사이즈 65um(UD, 직접방식)/76um(TD, 간접방식)의 고해상도 디텍터와 영상 품질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AI Software(TRUVIEW M2, TRUVIEW ART)로 작은 암까지 조기 검출이 가능하다.

또한 AI CAD(유방촬영 영상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TruAiD(트루에이드)’를 탑재해, 더욱 정확해진 유방암 검출정확도를 제공하며 조기 진단율을 향상에 기여한다.

트루에이드는 디알텍 고유 영상처리 기술 브랜드명인 ‘Tru와 Ai+Detection’의 합성어로, 인공지능으로 더욱 정확한 검진을 보조(aid)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방 촬영기로 촬영한 영상을 전 세계에서 수집한 24만장의 데이터 학습을 바탕으로 실시간 분석해, 질환 의심 부위를 96~99% 정확도로 검출하며 의료의 진단을 보조한다.

유방암 의심 부위를 검출해주는 AI 트루에이드와 유방조직을 상세하게 구현해주는 아이디아의 고해상도 영상을 통해, 사용자는 향상된 조기 진단의 정확성과 절감된 판독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디알텍, AIDIA 제품 이미지
디알텍, AIDIA 제품 이미지

여기에 환자의 압박시간을 최소화해 고통을 줄이고 작고 컴팩트한 활용을 가능케 하며, 직선과 모서리를 최대한 배제해 환자에게 안정감을 부여했다. 이는 세계 3대 디자인상(독일 ‘Red-Dot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석권으로 이어지며, 전 세계적으로 제품과 디자인 우수성을 검증 받았다.

2021년 아이디아는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런칭해 판매를 시작했다. 개발 완료 후 첫해 임에도 불구하고 외산 장비가 주를 이루고 있는 유방엑스선검진시스템 시장에서 현장에 높은 호평에 상응하는 판매 실적을 보이며 시장 전초전을 성공적으로 치루고 국내외 확산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디알텍은 2000년도 설립이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엑스레이 시스템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인 ‘디텍터’를 개발 및 출시하며, 국내외 진단 영상 시장에서 디텍터 전문기업으로 인지도를 높인 기술주도형 전문 기업이다.

지난 22년간의 디텍터 경험을 기반으로 전 세계적으로 앞선 기술력과 품질, 신뢰성을 인정받으며 진단영상 시스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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