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00평 규모, 지하 1층·지상 7층 구성…효율적인 업무 환경 조성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 자연을 노래하는 피부 ‘라벨영’(대표 김화영)이 사세 확장과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30일 화곡동 신사옥으로 이전한다고 29일 밝혔다.

라벨영은 사업영역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현시점 임직원에게 더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부서별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옥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 신사옥은 약 400평 규모의 지하 1층~지상 7층 총 8개 층으로 구성됐으며, 전 층 모두 라벨영 단독 공간으로 이용된다.

사옥 이전과 함께 코스메틱 기업으로서의 독자적인 영역 확장과 커머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어 라벨영의 제2막을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하 1층에는 대규모 강당을 배치하고, 1층 로비에는 임직원의 휴식과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라운지와 카페테리아를 구성하여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더불어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을 배치하여 소통 및 협업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으며 2층부터 7층까지는 부서별 업무 특성에 따라 공간을 분리해 업무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라벨영 김화영 대표는 “직원들이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그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에 사옥 이전을 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새로운 공간에서 보다 탄탄한 경쟁력을 갖춰 라벨영이 꿈꿔왔던 더 큰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벨영은 2012년 론칭 이후로 매년 지속적인 고성장세를 이어 나가며, 화장품 내수 온라인 B2C 주요 채널 1위 석권, 약 200여 곳의 온라인 판매, 올리브영, 롭스 등 유명 H&B스토어 입점의 쾌거를 이뤘다.

라벨영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지켜내는 한편 전 세계 15개국 해외 시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라벨영은 해외 현지의 요청에 의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여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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