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진형)은 최근 치과병원 4층 회의실에서 광주아동복지협회(회장 정은강)와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진형 병원장을 비롯해 정은강 광주아동복지협회장, 광주아동복지협회 소속 12개 시설 직원들이 참여했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아동복지협회 소속 아동에게 구강건강검진과 치과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성장기에 중요한 ‘치아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아동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구강교육도 진행해 구강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여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광주아동복지협회 정은강 회장은 “전남대치과병원과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진형 병원장은 “성장기의 아이들이 ‘치아건강’과 관련해 적절한 치료기획을 제공받지 못해 또 다른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다”며 “단순한 치료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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