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25일 간호정책선포식 열고 결의문 채택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 이하 간호협)는 ‘건강한 대한민국, 간호사와 함께!’라는 슬로건을 걸고 국민의 건강증진과 환자권리 보장을 위한 간호정책을 제시하는 ‘2012 간호정책 선포식’을 거행한다.

오는 10월 25일(목) 오후 1시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전국 회원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행사에는 특히 남자간호사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도 함께 열리며 1호 간호사인 조상문씨(미국 LA거주)가 특별인사로 초청된다.

2012년 현재 우리나라 남자간호사는 총 5183명으로, 올해 1월 치러진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남학생 959명이 합격하면서, 남자간호사 5천명 시대가 열렸다.

1호 남자간호사 조상문씨는 1962년 간호사면허를 취득했으며, 삼육보건대학 전신인 서울위생병원간호전문학교장과 대한간호협회 최연소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이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간호의 성공적인 미래 창조를 위한 정책 대안으로 ▲간호사 법정인력 기준 준수로 안전한 간호실현 ▲의료환경 변화에 맞는 간호사 법적 지위 확보 ▲간호사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로환경 조성 등 총 6개항의 결의문이 채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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