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근로자 암 예방 활동 및 건강증진 위해 상호 협력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대구근로자건강센터는 2월 25일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지역사회 근로자의 암 예방 활동 및 건강증진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근로자건강센터 최은숙 센터장과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전성우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암 예방 활동에 대한 프로그램 및 컨텐츠 개발 및 홍보 △국가암검진 및 암생존자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근로자 암 예방과 이차암 예방을 위한 교육지원 △암생존자(근로자)의 통합지지 서비스 연계 등이다.
특히 대구근로자건강센터는 5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 건강관리와 작업환경관리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성우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소장은 ‘’근로자 건강을 위해 직접적으로 암 예방 및 조기 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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