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완부 피하 이식, 전송기 부착 혈당 알람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센시오닉스의 6개월 지속 이식 연속혈당기(CGM)인 에버센스 E3 센서가 FDA 승인을 얻었다.

이는 SBA(sacrificial boronic acid) 기술로 센서의 지속성을 6개월까지 연장시킨 현존 최장 CGM 시스템이다.

즉 쌀알 크기 만한 형광 센서로 상완부 피하에 이식하면 그 위에 실리콘 밴드로 부착된 전송기에 자동으로 혈당 수치를 보내 혈당이 사전 설정 범위를 벗어날 경우 약한 진동과 함께 모바일 앱으로 알람을 준다.

임상시험 결과 기존 혈당기에 비해 센서는 평균 9%의 기간에는 이탈이 있으며 저혈당은 93%의 정확도로 알려 준다. 또한 매일 1회 손가락 끝 채혈을 통한 보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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