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빠른 쾌유를 빈다"고 13일 밝혔다.
김 교수는 2020년 3월부터 안 후보와 함께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2차례에 걸쳐 약 3주간 진료봉사를 자원했다.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은 "1차 대유행 당시 안 후보 내외의 진료 자원봉사가 많은 힘이 됐는데 최근 김 교수의 코로나 확진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김 교수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
한편 안 후보의 배우자인 김미경 교수는 병리과 전문의이자 법의학자인 동시에 미국 변호사·대학교수다.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중에 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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