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난임치료제 전문 아이젠파마코리아(대표 고정용)가 사무실 확장 이전을 완료하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아이젠파마코리아는 지난 12일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서울신용보증재단 빌딩 14층(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63, 02-711-0141~2)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젠파마코리아는 지난 2016년 3월 법인 설립 이후 난임의약품 전문 기업으로 기초를 다져왔으며, 특히 지난 2019년 프로게스테론 자가 피하주사 ‘프롤루텍스주’ 발매 이후 성장세를 타 이번 사무실 확장 이전의 계기가 됐다.

스위스 IBSA가 개발한 세계 유일 제형이자, 국내최초 프로게스테론 자가 피하주사인 프롤루텍스주는 전국 난임병원에 판매되며 환자의 안전과 편의측면에서 호평 받으며 그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아이젠파마코리아는 여기에 더해 올해 1월부터 질 내 투여 편의성을 개선한 국내 유일 고용량 프로게스테론(착상보조, 유산방지) 제품인 사이클로제스트400mg(UK, L.D. Collins 개발)를 단독 판매하여 사업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다.

아이젠파마코리아 한 관계자는 “이번 사무실 이전은 임직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고정용대표이사의 의지가 반영돼 이뤄졌다”며, “이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아이젠파마코리아는 난임환자의 임신률, 안전성과 편의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 파이프라인 강화 등을 통해 제2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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