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현대유비스병원이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응급의료 서비스 향상 및 의료체계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대유비스병원은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으로 응급환자 발생이 빈번해진 시기에 맞춰 응급진료 시스템을 정비하고 음압병실을 확충하는 등 지역내 감염병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통해 응급의료서비스 수준향상에 지속적인 투자를 펼쳐왔다.

이성호 병원장은 "응급의료는 가장 신속하고 가장 정확한 진료가 필요한 분야로 과감하고 적극적인 투자가 선행되어야 하는 진료분야다." 라며, "지역주민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량강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표창은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을 대신해 미추홀구 김정식 구청장이 현대유비스병원 안태희 이사장에게 시상했으며 부상으로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또한 위경복 미추홀구 보건소장 등이 배석하여 꽃다발을 전달하며 뜻깊은 수상을 축하했다.

안태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잘 견디며 노력해준 직원들 덕분에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주민의 보건향상을 위해 구청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의료서비스가 고르게 닿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유비스병원은 최근 지속적으로 환자발생이 늘고 있는 뇌출혈, 뇌경색 등 뇌혈관질환에 대응하기위해 뇌혈관센터 개설을 확정하고 최고수준의 의료진 초빙을 마쳤으며 의료장비 도입 및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뇌혈관센터는 32일 진료시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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