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K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다연(24, 메디힐 골프단) 프로골퍼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우)과 이다연 프로(좌)가 위촉장을 들고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우)과 이다연 프로(좌)가 위촉장을 들고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대의료원은 그동안 자기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며 뛰어난 업적을 남긴 문화예술, 스포츠계 유력 인사들을 홍보대사로 선정해 대외활동에 동행해왔다.

이번에 위촉된 이다연 프로는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호쾌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KLPGA 통산 6승을 거둔 인기 골퍼로 앞으로 2년간 의료원 홍보대사로서 주요 기념행사와 각종 사회공헌 및 홍보활동에 참여해 종횡무진 활약할 예정이다.

고려대 국제스포츠학부 재학생이기도 한 이다연 프로는 “모교 의료원의 홍보대사로 임명돼 영광스러운 마음이다. 고려대의료원과 함께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필드 안팎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스타골퍼인 이다연 선수와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늘 최고를 지향하는 이 프로의 뜨거운 열정이 생명존중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 의료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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