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양산부산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성곤 교수(사진)가 최근 서울 양재동 K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의원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1년.

김성곤 교수는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알코올 중독분야 전문가로 2011년부터 미국 알코올리즘학회 공식 학회지인 'Alcoholism: Clinical Experimental & Research'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또한 '2018 ISAM(국제중독의학회) BUSAN' 조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0년 8월에는 한국인 최초로 알코올 중독 국제학회인 International Society for Biomedical Research on Alcoholism 이사장으로 그 직을 수행 중이다.

이밖에 국내에서는 한국중독정신의학회 이사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윤리위원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수석 부회장 등을 지냈고, 국제적으로는 알코올중독생의학연구학회(APSAAR)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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