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적 펩티드 모방기술 이용 저분자 라이브러리 제공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의 스타트업인 프리즘 바이오랩(PRISM BioLab)은 스위스 로슈, 그리고 로슈 산하의 미국 제넨텍과 각각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프리즘은 세포 속에서 다양한 신호를 전달하는 단백질 간의 상호작용을 조절하는 독자적인 펩티드 모방기술을 이용한 라이브러리 '펩메틱스'(PepMetics)를 구축하고 암과 섬유증분야 의약품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라이선스계약에 따라 프리즘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펩메틱스 라이브러리를 제공하고 로슈와 제넨텍이 선택한 표적에 대한 스크리닝을 실시한다. 연구를 통해 창출된 화합물은 로슈와 제넨텍에 라이선스가 허용된다.

프리즘은 로열티 및 연구개발과 임상시험 진전에 따른 성공사례금, 매출금액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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