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바이오드론 플랫폼 기업 엠디뮨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NUS) 조지아 패스토린(Giorgia Pastorin)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엠디뮨은 ‘2021 바이오드론 어워드(Biodrone Award)’를 통해 패스토린 교수 연구팀을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했다. 엠디뮨과 패스토린 교수 연구팀은 엠디뮨의 핵심 기술로 생산한 줄기세포 유래 베지클을 이용해 심혈관질환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연구에 의하면,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이 심혈관 질환 환자의 심근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신규 엠디뮨 대표는 “아시아 3대 명문으로 꼽히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패스토린 교수 연구팀은 세포유래나노소포를 포함한 나노물질 분야에서 매우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엠디뮨 주관의 2021 바이오드론 어워드를 통해 협업을 진행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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