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전문 간호사 교육 수료자 인정서 수여식을 갖고 기념 촬영.
뇌졸중 전문 간호사 교육 수료자 인정서 수여식을 갖고 기념 촬영.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최근 뇌졸중 전문 간호사 교육 수료자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뇌졸중 전문 간호사 교육 모듈(Stroke Nurse Certification Module)은 유럽뇌졸중학회(European Stroke Organization: ESO)에서 간호사들의 전문적인 뇌졸중 치료 역량 개발과 강화를 위해 개발됐다.

이번에 실시한 뇌졸중 전문 간호사 교육 모듈은 유럽뇌졸중학회에서 간호사들의 전문적인 뇌졸중 치료 역량 개발과 강화를 위해 개발되었고 의학적 배경, 신경 집중 치료, 간호 과정 등의 내용으로 지난 817일부터 1026일까지 총 10주간 10 차수에 걸쳐 신경과 정은환 진료과장이 강의를 맡아 진행됐다.

교육의 목적은 뇌졸중 치료 임상경력이 있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뇌졸중 전문지식을 늘리고 임상에서 뇌졸중 환자의 치료와 간호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함이다.

간호부, 병동, 외래, 응급실, ICU. 전문센터지원실 등 뇌졸중 환자를 돌보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중 교육 참석률 60% 이상 되는 대상자 22명은 뇌졸중 전문 간호사 인증서를 받았다. 이들은 앞으로 뇌졸중 환자들의 치료에 있어 에스포항병원 전문성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김문철 에스포항병원 대표병원장은 뇌졸중 전문 간호사 육성과정을 통한 인재 양성으로 우리병원의 의료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앞으로 전문 의료를 위한 교육과 연구를 통해 더 높은 진료역량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포항병원은 최근 세계뇌졸중학회에서 선정하고 베링거인겔하임의 엔젤스 이니셔티브(Angels-Initiative)에서 후원하는 WSO 엔젤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최고등급은 다이아몬드 상을 수상에 이어 이번 뇌졸중 전문간호사 교육 과정까지 뇌졸중 치료 수준을 높이는 데 다방면으로 힘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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