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최근 2021년 제12회 QI(Quality Improvement, 의료질 향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각 부서나 병동별로 실시한 23편의 의료질 향상 활동 결과가 제출돼 주제 선정과 팀 구성, 개선 정도 및 효과 등에 대해 심사를 받았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61병동의 '지참약 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간호사 업무 효율성 증진'이 차지했다. 또 우수상은 81병동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낙상 예방활동', 장려상은 '안전한 내시경 관리를 위한 Scope 이력관리 시스템 개발 및 구축'을 발표한 소화기내시경실에 돌아갔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환자 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제안된 우수사례는 업무에 적극 반영해 고객이 만족, 신뢰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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