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기독병원은 성탄절을 맞아 12월 14일 오전 병원예배실에서 작은예수봉사대 발대식을 가진 후 오는 12월 20일까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로와 사랑을 나누는 ‘작은예수봉사대 사랑나눔 활동’을 펼친다.

5개 팀으로 나누어 다문화 사역 교회 및 기관(사랑의 몽골교회, 갓플리징교회, 광주OM다문화센터), 양림동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남구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해 냉장고 교체, 간판 교체, 제습기 설치, 자격증 학원비 지원, 김장김치, 쌀, 생필품 전달, 청소 등 각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위문품 전달과 봉사활동을 하며 위로와 사랑을 나누고 있다.

특히 올해 작은예수봉사대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사역 교회와 기관을 섬기는 일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다.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은 “작은예수봉사대 사랑나눔 활동을 통해 평화의 왕으로 오신 아기 예수의 사랑과 위로를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광주기독병원은 밀알정신과 선한사마리인 정신을 계승하며 지역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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