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이 로봇수술 1000례 달성을 기념해 최근 병원 별관 강당에서 한국외과로봇수술연구회(KAROS)와 함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로봇수술심포지엄_최성일 교수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강동경희대병원의 주요 의료진들이 다양한 질환별 로봇수술에 대한 강좌가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비뇨의학에서의 다양한 로봇수술이나 산부인과 질환에서의 로봇수술 장점은 물론 담낭절제술, 직장암 수술, 위절제술 등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특히 스탠퍼드 대학의 Benjamin I. Chung 교수가 초대돼 '전립선암 환자를 위한 로봇 보조 전립선 절제술'에 대해 강의하기도 했다.

최성일 로봇수술센터장은 “여러 방면에서 난이도 있는 로봇수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모든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합병증과 부작용 없는 수술로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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