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디에이엘컴퍼니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대목동병원 유재두 병원장, 디에이엘컴퍼니 정주원 대표&nbsp;<br>
왼쪽부터 이대목동병원 유재두 병원장, 디에이엘컴퍼니 정주원 대표

디에이엘컴퍼니는 생활패턴 기반 피임관리 및 성매개 감염병 질환관리를 위한 AI코칭 플랫폼을 개발하는 벤처 기업으로 이대목동병원 감염병 특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참여기업이다.

지난달 30일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김영주 의료기술협력단장, 이향운 융합의학연구원장, 한경은 동물실험실장 및 디에이엘컴퍼니 정주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대목동병원과 디에이엘컴퍼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R&D 연구용 및 서비스 개선용 데이터 협력과 테스트베드 상호제공 ▲ 4차 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 등을 목적으로 한 다양한 정부사업 협력, 공동진행 ▲ 전문의학지식과 플랫폼을 결합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공동기획 및 자문 등 협업하기로 했다.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 감염병 특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참여기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보건의료 패러다임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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