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좋은강안병원 자원봉사대(대장 김타현)는 지난 26일 오후 사회복지단체인 수영구자원봉사센터를 찾아 방한복 100벌(3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물품은 좋은강안병원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봉사기금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을 관내 소외계층에 보내질 예정이다.

좋은강안병원 자원봉사대는 지난 4월 병원 개원 16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수영구 무료급식소와 함께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지역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타현 봉사대장은 "매년 수영구청과 김장나누기 등을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행사가 어렵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원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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