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1126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경북대병원 공공의료본부,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COVID-19 유행과 심뇌혈관질환 영향 및 개선방안에 대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COVID-19 범유행이 우리나라와 대구지역의 심뇌혈관질환 응급환자 치료와 임상 결과에 미친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토론으로 이뤄졌다.

경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 관리현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매년 심포지엄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0뇌졸중질환 관리현황과 과제’, 2019허혈성 심장질환의 관리현황과 개선에 대해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박헌식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 응급질환은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하다”COVID-19가 유행하는 시기에도 환자가 신속하게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 전 단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치료 결과를 개선하고 대구·경북 지역의 심뇌혈관질환 사망률 감소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119 구급대와 응급의료협력추진단, 권역책임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체계적 관리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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